다시만난 요가! 다신 헤어지지 말자~~
요가를 다시 시작한 지 3개월째!
몇해 전 처음 요가를 시작하고 바쁘다는 핑게로 그만두고 내몸이 요가를 원하기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직장에 다니면서 저녁에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1주일에 2일 이상은 꼭 하자고 굳게 마음먹고 실행중이다.
요가를 시작한지 이제 3달이 되었다.
내 몸에 변화도 있기 시작했다.
첫번째 변화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 약을 항상 복용했었는데 이번달에는 약을 먹지 않아도 되었다.
물론 완전히 생리통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배가 살살 아픈정도여서 참을 만 했다.
그리고, 생리기간도 길게는 7일까지 지저분하게 갔었는데 이번에는 3일에 말끔하게 끝났다.
이런 반응은 요가 덕분인거 같다.
또 한가지 변화라면 그동안은 퇴근하면 쇼파는 나만의 공간!
아무도 내가 누워있는 쇼파는 침범하지 못하게 하고 티비만 봤었는데
이제는 티비를 볼때도 바닥에 앉아서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며 요가 동작을 하는 거다.
요가원에 가지 못할때는 요가원에서 하는 것과 비교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동작을 기억해내며 움직이고 있다.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요가를 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않는 직장인들에게 꼭 요가만큼은 권하고 싶다!
살린요가로 오셔서 우리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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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린요가 ()
무엇보다 늘 힘든 퇴근길에 오시면서도
웃는 얼굴로
분위기 메이커의 역활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리때마다 올까말까를 고민하시다
전화로 '나 가도될까요?'묻기도 하시고..
그럼에도 운동을 끝내고 나서는
'오길 잘했어~!!'하시며 돌아가시던걸
기억합니다
생리통이 많이 나아지셔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있을
더 많은 치유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