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 요가^^

큰아이 뒷바라지때문에 운동은 숨쉬기운동만 한지 3년째...

몸이 이곳저곳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허리통증과 등통증,무릎이아파서 잠을 설치는 날도 많았구요.

안되겠다싶어 살려고 다시 시작한 요가였어요.

예전에 배우던 유연성을 중심으로 하던 요가가 아닌

아쉬탕가요가는 사실 한동안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많았답니다.

근력없는 제몸이 싫었고,동작도 제대로 되는것도 없구요.

그런데 어느날 안되던 동작이 되고,

무엇보다 아팠던 몸이 안아프니 숙면을 취하게되고

체력적으로 근력이 붙어서인지 피로감을 확실히 적게 느꼈어요.

제가 컨디션이 좋다보니 가족들을 살뜰히 돌볼수가 있더라구요.

물론,지금도 안되는 동작들이 너~~~무 많지만 열심히 수련하다보면

더 좋아질꺼라 믿고 아쉬탕가요가 꾸준히 해보렵니다.

살린요가! 회원들의 몸이 안좋으면 하나하나 살펴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합니다.